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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안에 공무원노조를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무원직장협의회의 노조 결성 준비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 서구 등 4개 구청과
전남북지역 10여개 시군의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오늘 호남지역 공무원 직장협 연합을 결성하고 공무원의 노동 기본권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청을 비롯한
전국 11개 광역단체 직장협의회도
다음달 초 별도의 공무원 노조 준비위원회를 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무원직장협측은
정부의 공무원 노조 허용 방침을
적극 환영한다며 단체행동권이 제약되더라도 일단 정부안을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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