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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오늘
대출자금 지원을 미끼로 수십차례에 걸쳐 돈을 뜯어낸 혐의로 완도군청 직원 28살
조모씨와 등 공무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2월
완도 모 횟집에서 중고차 매매상을 하는 47살 조모씨에게
어민후계자 대출자금 8억원이 나오면 1억원을 밀어주겠다고 속여
50여 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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