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형매장 실량.원산지 미표시 극성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9-25 15:14:00 수정 2001-09-25 15:14:00 조회수 4

대형 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실량이 표시되지 않은 공산품과 원산지 미표시 농산물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백화점과 마트 등 13개 대형 유통업체의 불법 공산품 유통 및 원산지 미표시 행위를 단속해 9개 업소, 9개 품목을적발했습니다.



농협중앙회 광주 하나로마트는 갈비세트의 실제량을 표시하지 않았고 이마트,

롯데 마그넷, 빅마트 등은 수입산우산.시계.공구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그넷, 신세계백화점, 남광주농협 등 4곳은 2년마다 정기 점검해야 하는 계량기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도 400여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서 모두 48건을 적발했습니다.



시.도는 적발된 업체에 과태료 부과와 개선권고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