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 채소값 강세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8-01 16:13:00 수정 2001-08-01 16:13:00 조회수 0

◀ANC▶

채소값이 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마등 계절적인 영향 탓인데

이달 말까지는 이같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오늘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는

무가 5톤 트럭 기준으로

5백만원 선에 거래됐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배 가까이 오른 것입니다.



◀INT▶ 소비자

'7,8백원에서 2천원으로 올랐다'



반입 물량도

지난달의 2/3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

당분간 오름새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추와 오이, 배추, 당근등

다른 채소류 가격도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60%까지 치솟았습니다.



파종기에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않은데다

지난 한달동안

장마와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산지에서 썩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INT▶



원예농협측은

고랭지 채소가 본격 출하되는 이달말까지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광주는 127.8로 지난 6월과 같았고,

전남은 128.3으로 오히려 0.1% 하락했습니다.



채소값의 전반적인 상승속에서도

집세나 공공 서비스 요금이

전달보다 하락한 데 따른 것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