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채권 유통비율 36%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8-02 17:48:00 수정 2001-08-02 17:48:00 조회수 0

광주,전남지역 개발채권의 유통 규모가

전체 발행금액의 36 퍼센트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예탁원 광주지원에 따르면

자동차 등록이나 각종 인허가 등록을 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돼있는

지역개발채권과 광주도시철도채권의

발행 금액은 5천 8백억원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채권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지역개발채의 규모는 전체 발행금액의

36 퍼센트인 2천 백억원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채권의 유통비율은

92 퍼센트대인데 반해 지역 개발채의 유통비율이 30 퍼센트에 머물고 있는 것은

지역기업체들이 지역 개발채를 주로

담보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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