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대학생들과 재야단체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수감중인 양심수를 석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총련 소속 3백여명의 대학생들은 오늘 광주교도소 앞에서 양심수 석방결의대회를 갖고
국가보안법의 폐지와 한총련에 대한 이적규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결의대회가 끝난뒤 학생들은 주장의 정당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남대 후문을 거쳐 조선대까지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광주 전남 민중연대회의도 결의대회를 통해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고 촉구하고,
수감중인 양심수와의 면회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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