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감 선거가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선거관리 위원회가 오늘
도교육감 선거 출마 예정자 K모씨를
사전 선거 운동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도 선관위에 따르면 K씨는 지난 6월,
신안과 고흥지역을 돌며
학교장과 학교 운영위원 4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명함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 선관위는 또 K씨가 학운위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한 혐의로
J모씨 등 5명도 함께 수사의뢰했습니다.
이로써 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검찰에 수사 의뢰되거나 경고,주의 등의 조치를 받은 사람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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