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데스크 진단입니다
장마가 끝난뒤에도 지속되는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수온이 올라가면서
녹조와 적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다
오늘은 방치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녹조 적조문제를 짚어봅니다
김건우부장입니다
이 지역 최대 식수원인 주암호의 수온이
올라가면서 녹조류가 급격히 증가해
조류주의보 발령 기준치에 육박하고 있다는
물관리기관의 발표가 나왔습니다
녹조발생이 위험수위에 다다랐다는 얘깁니다
이미 광주천등 소규모 하천 곳곳에서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바다도 수온이 올라가면서 적조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18일까지의 소조기가
유해성 적조발생의 최대고비가 될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녹조는 상류유역에서 유입되는 질소등
비료성분이 물속의 조류번식을 촉진시킴으로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산소가 고갈돼 수중생태계가 일순간에 파괴됩니다
광주전남 주민들의 식수원이 위협받고 있는것입니다
적조 역시 육상오염물질의 대량유입과
일사량증가로 세균성 질병이 바다에 만연돼
한번 발생하면 양식장등지의 수산생물에 수십억원의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녹조와 적조가 더이상 번지지않도록 특단의 대책과 방제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우선 댐 상류지역의 공업,산업,축산,생활폐수는 물론이고 농약등의 오염원이 흘러들지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할것입니다
또 항상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잇는
영양염의 유입을 억제하는 대책도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는 2011년에는 물이 크게
부족할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싯점에
녹조등으로 쓸 수 있는 물이 줄어든다면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단기책과 장기적 차원의 물관리 방안을
마련할것으로 촉구합니다
데스크 진단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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