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불이나 손님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9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여수시 둔덕동 고궁 온천 목욕탕 계단에서 불이나 3층과 4층 목욕탕에서 목욕하던 손님 40여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34살 김모씨 등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불은 건물 계단과 3층 여자 목욕탕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백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1층 계단에 쌓아 둔 종이 박스에서
불길이 치솟앗다는 목격자들의 말에따라 누군가 버린 담배불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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