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화관의 기계식 주차 시설이 고장나는 바람에 차량 수십대가 주차 시설 안에 갇혔습니다.
당장 차를 사용해야 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VCR▶
최신 시설을 갖췄다는 시내
대형 영화관 지하 주차장입니다.
주차 시설 2개 가운데 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 하나는
셔터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주차 기계가 갑자기 고장이 났기 때문입니다
(스탠드업)
"이 주차시설안에는 영화관을 찾았던 39대의 차량이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영화가 끝난뒤 차를 찾으려던
관람객들은 2-3시간을 기다리다 밤늦게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고장난 주차 시설은 하루가 넘었는데도 정상 가동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SYN▶
(30분만, 1시간만, 내일아침이면.)
◀SYN▶
(내일 휴가 떠나기로 했는데...)
영화관측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사고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데다
언제쯤 정상 가동될 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SYN▶
(교통비도 지급하고,,,)
반면에 주차장 업자는 갑자기 기계가 고장난 걸 어떻게 하느냐며 오히려 큰소립니다.
◀SYN▶
(기계라는 것이 고장날 수도 있지)
하루에도 수백대의 차량이 드나드는 이 영화관 주차장에서는
올초에도 기계 고장으로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더큰 문제는 원인도 모르고 대책도 없는 주차장 기계 사고가 다시
반복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