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산업재해 급증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8-02 17:49:00 수정 2001-08-02 17:49:00 조회수 0

◀VCR▶

올들어

산업재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산업안전공단 광주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발생한

산업 재해자 수는 모두 천85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66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줄어들었습니다.



산업재해가 올들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산재보험 적용 사업장이

1인이상 전 사업장으로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40명으로 전체의 40%를 넘었고,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전체사고의 68%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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