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광양 치매전문 요양병원 운영자가
정부 지원으로 구입한 장비를 멋대로 자신의 병원에 설치한 사실이 밝혀져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치매전문 요양병원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국비와 도비 2억여원을 들여 치매병원용으로 구입한 고압 증기 멸균기와 CT 스캐너를 인접 중앙병원에 설치, 운영해 왔다는것입니다.
특히 고압증기멸균기의 경우
치매병원에 설치할 수 필요가 없는 기종을 선택해 담당공무원의 배려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중앙병원측은 "치매병원이 협소하고 방사능 차단시설 등이 없어 부득이 스캐너 등을 중앙병원에 설치한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광양시는 시의회 조사결과에 대한 확인 감사후 시정조치 ,관게공무원에대한 징계여부를 결정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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