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가건물 투성(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8-01 16:19:00 수정 2001-08-01 16:19:00 조회수 9

◀ANC▶

전남도청과 전남지방 경찰청 공공 건물의 옥상이 가건물로 가득차 있습니다.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치는 것은 물론

사용자들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건물 옥상이 온통 가건물 투성입니다.



후관동 6층 옥상에는 예비군 중대본부와 수배반,청소년 문화 축제 사무국 등

조립식 건물 4 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각종 물품과 전선이 어지럽게 얽혀 있어

쓰레기장을 방불케합니다.



바로 옆 별관동 5층 옥상도

가건물 두 동이 꽉차지하고 있습니다.



s/t 이곳 경찰청 건물 옥상은 아예 조립식 가건물로 가득찼습니다. 사용자들의 불편이 클수밖에 없습니다.



비좁은 옥상 공간에 외사계와 경비 교통과 등 건물 4동이 밀집돼 있기 때문입니다.



씽크



옥상뿐 아니라 건물 아래쪽 곳곳에서

가건물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도청 관계자는 건물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불가피한 일이었으며

모두 적법한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현행 법규에 따르면 허가를 받아야 하는 개인 건물과는 달리 공공 건물은

관할 행정 기관과 협의만 거치면

손쉽게 가건물을 설치할수 있습니다.





합법적이라고 하지만 공공기관의 난립한

흉물스런 가건물들은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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