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숙박시설 위험천만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07 15:57:00 수정 2001-08-07 15:57:00 조회수 0

광주시내 관광 호텔이

화재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지난달

광주지역 13개 관광호텔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0개 업소에서 22가지 사고위험 요소가

지적됐습니다.



지적된 사항 가운데는

누전차단기 불량 등 전기시설의 문제점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화재 탐지기 등 소방시설 불량이 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건립된지 오래된 호텔 3곳은

수영장 천정이 붕괴할 우려가 있는 등

건축물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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