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의원, 집단휴가 호응 미미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8-09 11:31:00 수정 2001-08-09 11:31:00 조회수 0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환자 본인 부담금 인상 등의 방침에 반발,

전국 개원의들에게 오늘부터 집단휴가를

권고했으나 호남지역에서는 호응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의사협회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1천300여개원의 가운데 휴가를 실시중인 의원은 40-50곳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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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휴가중인 의원들도 의협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이미 자체적으로

예정된 휴가를 떠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진료공백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를 갖췄던 이 지역 보건소들도

정상근무체제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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