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랐던
송산유원지에 안전시설이 확충됩니다.

광주시 광산구청은 유원지 관리를 맡고 있는 송산레져개발에 4천여만원을 지원해
사고가 발생했던 수로에 안전보호망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울 한강과 충북 옥천군 금강에 설치된 수영장 시설을 둘러본뒤 송산유원지 수영장시설과 비교 분석해 부족한 안전시설에 대한 추가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유원지 수영장은 지난 99년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아
황룡강 천등보 보수차원에서 2년여에 걸친 공사를 통해 올해 첫 개장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