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여론이 단체장후보를
선출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 소속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반조짐을 보이고
있는 지역민심을 달래기 위해
여론조사결과를 공천에 반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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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통해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민심을 잘살펴
후보를 선정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는데 목소리가 일치했습니다
따라서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대의원 투표에 앞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관에 여론조사를 의뢰해 후보자의 지지도를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민주당 천용택도지부장)
또한,대표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의원 수도 현재보다 3에서 5배가량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전남도지사의 경우
현재 6백60명인 대의원 수를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3천명까지 늘려잡기로 했습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에는
후보선출방법을 지구당 위원장에
전적으로 맡기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민주당 소속 이지역 국회의원들은 민심이 예전과 다르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지만
얼마만큼 공정하게 대의원를
확보해 지역민심을 잡느냐라는
과제는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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