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일본과 고싸움 교류 중단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7-25 16:45:00 수정 2001-07-25 16:45:00 조회수 0

◀ANC▶

광주 남구청이 전통 민속놀이인 고싸움을 통해 일본과 교류하려던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VCR▶

남구청은 무형문화재 33호인 고싸움의 국제화와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3일간 한일 청소년 160여명이 참가하는 고싸움 민속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였습니다.



하지만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로 반일 감정이 확산되면서 당초 행사계획을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일본측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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