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중부지방과는 달리
광주전남지방은 7월의 마지막
휴일을 맞아 곳곳에
피서 인파가 넘쳤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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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한기가 느껴지는 빙상경기장이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긴 소매 옷에 장갑을 낀채
스케이트를 지치는 아이들.
함께 손을 잡고 은반위를
다정하게 누비는 연인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잊고 오랜만에 즐거움에 흠뻑 젖습니다.
인텨뷰
현장음
실내 수영장 역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3-4살난 어린 아이들도
엄마 아빠와 함께 물속에서
더위를 잊습니다.
인텨뷰
낮최고 기온이 34도가까지
치솟은 오늘 시원한 물과 그늘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올들어 가장 많은 인파가 넘쳤습니다.
특히 여수 만성리와 방죽포,
해남 송호리 등 도내 유명 해수욕장마다 만원을 이뤘습니다.
반면 도심은 많은 상가들이
문을 닫고 도로에 차량들도 뜸해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피서지 주변은
온종일 교통 체증에 심했고
저녁무렵에는 도심 외곽도로도
돌아오는 차량들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다 모레부터
차츰 흐려져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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