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뺑소니 수사 경찰관 문책 조치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8-02 16:03:00 수정 2001-08-02 16:03:00 조회수 9

뺑소니 사건을 수사하면서

용의차량과 같은 차종의 운전자 5백여명에게

무더기로 출석 요구서를 발부해 말썽을 빚은 경찰관에게 문책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광주 동부 경찰서 교통 사고 조사계장과

사건 담당 경찰관에 대해

각각 계고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조사를 받은 뒤 참고인 여비를

받지 않고 돌아간 130명의 참고인에 대해서는

1인당 만5천원씩을 지급하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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