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수영장 위생 사각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8-04 21:06:00 수정 2001-08-04 21:06:00 조회수 0

자치단체의 규제를 받지 않는

소규모 수영장들의 위생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전남도내 일선 시군에서는

관광농원이나 횟집 업주 등이

소규모로 수영장을 설치해 놓고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법상 수영장 욕조의 면적이

백 제곱미터 미만이고

이용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자치단체의 규제를 받지 않도록 돼 있습니다.



이때문에 소규모 수영장 업주들은

여과 장치를 설치하지 않거나,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채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수질 오염으로 인한 각종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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