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의 규제를 받지 않는
소규모 수영장들의 위생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전남도내 일선 시군에서는
관광농원이나 횟집 업주 등이
소규모로 수영장을 설치해 놓고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법상 수영장 욕조의 면적이
백 제곱미터 미만이고
이용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자치단체의 규제를 받지 않도록 돼 있습니다.
이때문에 소규모 수영장 업주들은
여과 장치를 설치하지 않거나,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채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수질 오염으로 인한 각종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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