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견문보고 내실화 필요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02 19:44:00 수정 2001-08-02 19:44:00 조회수 0

광주시청 공무원들의 견문보고가

눈에 띠는 현상에만 그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4분기에 접수된

견문보고 천여건 가운데

교통불편이나 청소불량 등

눈에 보이는 불편사항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제도 개선이나

정책 입안에 필요한

내실있는 보고는

소수에 그쳤습니다.



특히 일부 부서에서는

현장이나 관련 규정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보고 실적만 올리는 데

급급해 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