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채용 업소 90%이상 위반

김낙곤 기자 입력 2001-08-10 18:04:00 수정 2001-08-10 18:04:00 조회수 2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휴일과 휴가를 제때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임금체불의 고통을 받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광주지방 노동청이

호텔과 백화점.할인점등

비정규직 고용업체

46곳에 대해 지도 감독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90%인 41개소가 적발됐습니다.



이들 업체의 위반사항도 85건이 나 돼

1개 업체당 2건이 넘는

불법행위가 드러났습니다.



가장 많은 위반사항은

휴일과 휴가를 주지 않은것으로

전체의 절반인 40여건이었으며

퇴직금등 임금체불이 7건,

근로시간 위반도 14건이나 됐습니다.



광주지방 노동청은

임금 체불이나 근로시간을 초과한

사업주 2명을 입건하는 한편

관련 업체에 시정지시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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