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반도에서 혈침 22개 제거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8-14 15:46:00 수정 2001-08-14 15:46:00 조회수 3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전 국토에 박아 놓은 혈침이

지금까지 여수 반도내에서만

22개가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3.1절이후,

관내 섬지역의 암벽에서

민족정기 선양회가 뽑아낸 일제의 혈침이

백도에 20개, 연도에 2개등,

모두 22개에 이른다며,

선양회로부터 이를 인수받아

시 수장고에 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또,

민족 자긍심을 회복하고

민족사랑의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들 혈침은 물론,

혈침제거 장면과 제사장면등을 담은 사진을

오는 18일까지, 일주일동안

진남관 유물전시관에 전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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