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익사 잇따라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7-27 16:48:00 수정 2001-07-27 16:48:00 조회수 4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익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섬진강 지류인 광양시 다압면

염창 마을 유원지에서

동료들과 야유회를 나온

32살 채승훈씨가 수영을 하다

갑자기 깊은 물속에 빠져들어

숨졌습니다 .



어제 오후 5시쯤에는

진도군 의신면 앞바다에서

주민 3명과 낚시를 하던

76살 박부환씨가 실족해 숨졌고

2시쯤에는 목포 유달 해수역장에서 술을 마신 뒤 수영을 하던 82살 김모 할아버니가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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