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방학 취지 후퇴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7-28 13:57:00 수정 2001-07-28 13:57:00 조회수 0

◀ANC▶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

자율 방학의 도입 취지는

크게 후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VCR▶

정부는 휴가 분산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방학 시기와 기간 등을

학교 자율로

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전체의 80%가

어버이날을 전후로

2-3일간 자율 방학을 실시했지만

휴가 분산의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주5일제 수업과

주5일 근무제 등이 시행되면

학기중 여가 시간이 늘어나게돼

휴가 분산이라는 자율 방학의 취지는 크게 후퇴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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