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의원 사전선거 혐의 고발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7-31 16:48:00 수정 2001-07-31 16:48:00 조회수 0

현직 구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한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시 서구 선거관리위원회는

광주 서구의회 모 의원과

해당 지역구 주민자치위원장 김모씨를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광주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방역 자원봉사 발대식을 빙자해

정치인과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보내고

주민 노래자랑 등 각종행사를 통해

개인 업적을 홍보한 혐의입니다.



이를 포함해 광주지역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과 관련한

사전선거운동이 올들어서만 20여건이

적발돼 행정조치 됐고 검찰에 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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