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청소년이 한곳에!!-R

최우식 기자 입력 2001-08-04 11:00:00 수정 2001-08-04 11:00:00 조회수 2

◀ANC▶

지난 99년, 무술목 청소년축제에 이어

오늘, 여수 오동도에서 2001 국제 청소년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6시, 해 뜰때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청소년 만여명이 참가해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한려수도의 종점인 여수 오동도 하늘에

오색 풍선과 폭죽이 날아올랐습니다.



지난 99년,무술목 청소년 축제에 이어

2001 여수 국제 청소년축제가

화려하게 개막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춤과 음악, 영상, 컴퓨터등,

청소년들이 숨은 끼를 발산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연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전국 최대의 축제입니다.

◀INT▶

◀INT▶

(S/U)이제 막 시작된 여수 국제청소년축제는

내일 아침 해뜰 녁까지 밤을 새워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무박2일 축제입니다.



외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도

자신들의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국경을 넘어 우정을 다졌습니다.



길가에는 스프레이로 그린 낙서나

벽화를 의미하는 그래피티 경연대회도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직접 찍은 6mm 영상을 편집하거나,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진지하기만 합니다.



숲속 야외 영화관에서는

40여편의 단편영화가 밤새 상영됩니다.

◀INT▶

끼와 재주를 지닌 매니아들의

신명나는 놀이가 펼쳐지고 있는 여수 오동도는

한 여름밤의 뜨거운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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