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구매 전용카드제 부작용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11 18:11:00 수정 2001-08-11 18:11:00 조회수 0

무자료 술 거래를 막기위해

지난달부터 시행된 주류구매 전용카드제가

일부 소매업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주류구매 전용카드제가

시행됨에 따라 광주와 전남지역

5만여개의 술판매 업소와 도매상은

광주은행의 주류직불카드를 통해서만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광주은행 지점이 많지않은

시,군 지역 업소들은 매일

주류 대금을 입금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광주은행에 계좌가 없는 판매상은 별도의 송금 수수료를 내고 있습니다.



일부 업소들은 이같은 번거로움을 피해

카드 없이도 살수 있는

가정용 술을 구입해 판매하고 있어서

제도의 취지마저 훼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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