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희생자 박병현 조사 않기로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6-18 11:18:00 수정 2001-06-18 11:18:00 조회수 4

◀ANC▶

대통령 소속 의문사

진상 규명위원회는

80년 5.18때 공수부대원에게

사살돼 암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박병현씨 사건에 대한 직권 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원회는 박씨의 경우

이미 지난 90년 민주화 운동 관련 사망자로 인정돼 보상금이 지급됐고, 또한 광주 5.18묘역에 안장되는 등 명예회복이

이루어져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의문사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24조 3항에는

사실이 확인되고 구제조치가 된

경우 직권 조사를 하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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