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산업용지 수요 전망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7-23 20:36:00 수정 2001-07-23 20:36:00 조회수 0

◀ANC▶

광주 첨단 2단계 개발면적이

당초 예정보다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송암 산업 단지등 노후된

공업 지역의 용도를 변경하는 작업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수인









광주시의 도시 계획 면적에서 산업용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78%로 대도시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이미 조성된 산업단지

가운데 분양되지 않은 단지가

10%를 넘어 전국 평균 미분양율

6.7%의 2배 가까이 이르고 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이같은 광주시의

산업용지 수급실태에 비춰볼때

당장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10년째 개발이 미뤄지고 있는

첨단 2단계 조성 면적을

당초 고시된 4백80만 제곱미터의

절반 이하로 축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NT▶김영수 연구관



또 오는 2천10년이면

56만 제곱미터 이상의 산업용지가

부족하게 되지만 첨단 2단계 부지의 일부를 공업용지로 전환시키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수인)

연구 결과는 또

첨단 2단계 개발시기를

산업용지 초과 공급이 해소되는

오는 2천5년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개발 면적을 축소한다는 데는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개발 시기는 앞당길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정광훈



이와 함께 광주시는 송암산단 등 노후된 산업단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용도를 변경해야 한다는 산업연구원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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