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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 광역화가 전국 최초로 탐진댐 유역에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장흥군과 강진군이 전남서남부지역주민들의 젖줄이 될 탐진댐 수질보존을 위해 사업권까지 포기하며 전향적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김판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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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부 9개시군에 먹는 물을 공급하게 될 탐진댐 건설공사 현장
장흥군과 강진군은 댐 상류부에서 흘러 들어오는 생활하수와 축산폐수를 처리하기위해 따로따로
처리시설을 갖출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처리시설 따로 설치하는 것이 인력과 비용,수질관리
측면에서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계획이
변경됐습니다
두 자치단체가 사업권과 운영권을
모두 수자원공사에 넘겨 통합관리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s/u) 이같은 환경기초시설 통합운영으로 장흥과 강진군은 년간 3억3천만원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자원공사도 통합운영권 확보로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됐습니다
장흥과 강진군의 전국 첫 하수처리시설 통합운영은
수질관리를 광역화, 일원화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선례로 다가서고있습니다
김 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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