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
유사금융회사를 차린 뒤 160여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로
전 한울투자캐피털 영업이사 32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9년 2월
광주 금남로에 유사 금융회사인 한울투자캐피털을 차린 뒤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해 520여명으로부터
166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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