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배차간격 가장 큰 불만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02 11:12:00 수정 2001-08-02 11:12:00 조회수 0

광주 시내버스 운전자들의

상당수가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배차간격에 쫓기고 있어서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가

지난 5월 광주 시내버스 운전기사

3백명과 승객 345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전기사의 66%가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운전하고 있고

35%가 배차시간에 쫓겨

휴식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자신이 고쳐야 할 운전습관으로는

정류장 위치를 벗어난 정차와

급출발,급제동 등의 난폭운전을

꼽았습니다.



한편 승객들의 경우

70%가 급출발과 급정차 등

난폭운전에 불만을 느낀다고

답했고 불편사항으로는

가장 많은 26%가 긴 배차간격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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