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운전자들의
상당수가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배차간격에 쫓기고 있어서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가
지난 5월 광주 시내버스 운전기사
3백명과 승객 345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전기사의 66%가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운전하고 있고
35%가 배차시간에 쫓겨
휴식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자신이 고쳐야 할 운전습관으로는
정류장 위치를 벗어난 정차와
급출발,급제동 등의 난폭운전을
꼽았습니다.
한편 승객들의 경우
70%가 급출발과 급정차 등
난폭운전에 불만을 느낀다고
답했고 불편사항으로는
가장 많은 26%가 긴 배차간격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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