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관광객 다 놓친다

신광하 기자 입력 2001-08-20 14:13:00 수정 2001-08-20 14:13:00 조회수 0

◀ANC▶

올여름 피서철에 목포를 찾은 관광객이 40만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다도해 섬지역을 찾기위해 목포를 스쳐 지나갔을뿐 입니다.



왜 그런지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서남해의 해양문화와 고대 유물 전시로 유명한 국립 해양유물 전시관이 자리잡은 갓바위 일대는 문화의 거리로 불립니다.



부근에는 향토문화관과 남농기념관등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올여름 무더위속에 가족들과 이곳을 찾았던 박선옥씨는 불편한 교통 때문에 관광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INT▶

(버스는 안오죠...)



SU//목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갓바위 문화의 거리입니다. 이곳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단 한개 노선에 불과한데다 그나마 제때 오지 않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집니다.



교통 표지판 시설이 충분치 않아 외지 운전자들은 목적지를 찾지 못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INT▶

(부족하고 그래서 헤멜때가 많다...)



관광객의 편리를 위해 지역 관광업계에서는 목포시내권 순환관광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INT▶

(꼭 필요하다...)



올여름 피서철에 목포를 찾은 관광객은 대략 40만명,, 그러나 불편한 교통문제와 관광기반시설 미비로 인해 목포지역에 머물며 남도의 풍성한 해양문화유산을 접하고 돌아간 관광객은 많지 않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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