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잠못 이루는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식물성장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풍년농사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R)무안군 삼향면 한 들녁입니다.이미 이삭이 팬 조생종 밭벼는 땡볕을 받으며 익어가고 있습니다.
논벼 또한 벼 뿌리를 강하게 내렸습니다.
아직 병충해 발생조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INT▶ 농민
벼잎은 70센티미터로 예년보다 5센티미터 더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월중순이후 평균기온은 예년보다 1도가량 높은 26점5도를 기록했습니다.
최고기온도 31도로 2도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7월중순이후 일조량은146시간으로 평년보다 25시간이 더 늘었습니다.
(S/U)이처럼 일조량이 높게 나타나다보니 중만생종 벼도 튼튼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삭이 패는 시기도 당초 예상보다 2,3일
더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INT▶ 김영길 식량작물 계장
출수가 빨라지면 태풍내습에 따른 비 피해나 쓰러짐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그러나 남은 복병은 이삭도열병
이삭도열병은 한번 걸리면 바로 수량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농사당국은 이삭패는 시기를 앞뒤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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