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역사 건립 의견 대립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07 16:58:00 수정 2001-08-07 16:58:00 조회수 0

광주역 민자역사 건립을 놓고

철도청과 광주시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철도청은

광주역 민자역사 건립을 올해 안에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사업 주관회사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다음달 광주시와

인.허가 협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내년 6월

도시기본계획 용역 결과가 나온 뒤에나

민자역사 건립에 대한 입장을 정할

방침이어서 허가 신청이 반려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산구도 광주역을 송정리역으로

통합 이전하기 위한 주민협의체를

결성하고 정부에 건의서를 내기로 하는 등

광주역 민자역사 건립 추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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