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쯤 광주시 양동 55살 조기년씨의 집에서 불이나 건물 일부와 집기류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세들어 살던 34살 박모씨가 동거녀와 싸우다 홧김에 이불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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