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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의 신사참배를 규탄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복절을 맞은 시민들은
역사적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있는
일본에 맞서 민족의 자존과 번영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일본 정부의 반역사적 행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광주 공원에 울려 퍼졌습니다.
이팩트--구호제창
광주 전남 재향군인회와 광복회원들은
오늘 일본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참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일본이 아직도 제국주의의 잔재를
벗어나지 못한 채 반역사적인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분노했습니다.
◀SYN▶김성대 재향군인회장
집회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가 교과서 왜곡에 이어
전범들에 대한 참배까지 강행하고 있는 것은
패전국으로서의 열등의식과
군국주의를 부활하려는 저의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INT▶김상권 광복회장
이에 앞서 광주시와 광복회는
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광복절 56주년 경축식을 열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진정한 광복인 남북통일과 민족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습니다.
이펙트 -- 만세 3창
오늘 경축식에서는
광주시 운림동 김복순씨 등
광주지역 독립 유공자와 유족 4명이
표창과 건국 포장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도 나주 문예회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독립 유공자들을 표창했고
목포와 여수 등 시군 주민들도
충혼탑 참배 등 기념행사를 갖고
광복 56주년을 경축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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