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경축,일본 규탄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15 13:56:00 수정 2001-08-15 13:56:00 조회수 0

◀ANC▶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를 규탄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복절을 맞은 시민들은

역사적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있는

일본에 맞서 민족의 자존과 번영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일본 정부의 반역사적 행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광주 공원에 울려 퍼졌습니다.



이팩트--구호제창





광주 전남 재향군인회와 광복회원들은

오늘 일본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참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일본이 아직도 제국주의의 잔재를

벗어나지 못한 채 반역사적인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분노했습니다.



◀SYN▶김성대 재향군인회장



집회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가 교과서 왜곡에 이어

전범들에 대한 참배까지 강행하고 있는 것은

패전국으로서의 열등의식과

군국주의를 부활하려는 저의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INT▶김상권 광복회장



이에 앞서 광주시와 광복회는

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광복절 56주년 경축식을 열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진정한 광복인 남북통일과 민족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습니다.



이펙트 -- 만세 3창



오늘 경축식에서는

광주시 운림동 김복순씨 등

광주지역 독립 유공자와 유족 4명이

표창과 건국 포장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도 나주 문예회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독립 유공자들을 표창했고

목포와 여수 등 시군 주민들도

충혼탑 참배 등 기념행사를 갖고

광복 56주년을 경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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