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 광주시의회 의장이 토지문제로 소송중인
화가 강연균 화백 등 600여명을
명예훼손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오 의장은 고소장에서
강 화백이 토지문제로 자신을 고소하면서 본인의 비리의혹을 제기하고
의장직 퇴진까지 요구했다며
강 화백측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에 서명한 예술인들을 모두 피고소인에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오 의장은 지난해 10월
강 화백과 공동으로 광주 봉선동의 토지를 매입한 뒤 도로편입 보상금 일부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광주지법에서 심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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