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축제(R)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7-27 16:05:00 수정 2001-07-27 16:05:00 조회수 0

◀ANC▶

피서 절정기를 맞아

오늘 곡성의 압록 유원지에서

섬진강변 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게르마늄 개펄 축제와

강진 청자 문화제가 시작됩니다.



윤근수 기자









◀VCR▶

어린 아이들이 강물에 몸을 던져

한여름의 더위를 씻어냅니다.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강바람에

어른들도 절로 흥이 났습니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곡성 압록 유원지에서는

모레까지

섬진강변 축제가 계속됩니다.



◀INT▶



곡성군은 이번 축제 기간동안

불꽃놀이와 마술쇼, 퍼포먼스, 노래열전 등을 마련해

피서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게르마늄 개펄로 이름난

신안군 증도면의

우전 해수욕장에서는 내일부터 사흘동안 개펄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 기간에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은

머드 맛사지와 각종 게임 등

개펄이 주는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황영조 선수 등

8천명이 참가하는

개펄 마라톤 대회가

처음 열릴 예정입니다.



흙과 불,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한

청자 문화제를 내일 개막됩니다.



강진군은 청자 빚기 체험과

국악 공연, 도자기 전시,

궁도 대회와 씨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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