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 새벽 광주에서는 40대 남자가

자신의 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하고 자신은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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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한 것은

오늘 새벽 4시 50분쯤입니다.



광주시 북구 동림동 모 아파트 48살 서모씨 집에서

심한 부부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긴급히 출동햇습니다.



경찰이 서씨집에 도착했을때

서씨는 자신의 부인 41살

김모씨를 흉기로 찌른 뒤

문을 잠그채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현관문으로 피가 흘러나오는 점으로 미루어

부인이 심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1시간만인 5시50분

119구급대를 아파트 창문 베란다를 통해 긴급 투입했습니다.



119구급대와 경찰이

급습했을때 이미 부인은 복부가 흉기에 찔린채 숨져 있었습니다.



또 특공대가 투입하는 동안

서씨는 자신의 왼쪽 팔을 흉기로

찔리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중탭니다.



경찰은 지난해에 재혼한

서씨 부부가 평소 심한 부부싸움을 자주 벌였다는 이웃사람들의

말에 따라 오늘도 부부싸움끝에 참극이 빚어진 것으로 보고 있씁니다.



서씨의 자녀들은 부모들이 싸우는 도중 미리 문 밖으로 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