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살해 자신은 중태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7-24 06:51:00 수정 2001-07-24 06:51:00 조회수 0

◀ANC▶

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던 40대 남자가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VCR▶

오늘 새벽 4시 50분쯤 광주시 동림동 한 아파트 48살 서모씨 집에서 서씨가 자신의 아내

41살 김모씨를 흉기로 찌르고

문을 잠근채 경찰과 대치극을 벌였습니다.



경찰이 급습했을때 아내 김씨는 숨진 상태였고, 서씨는 자살을 기도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재혼한 서씨부부가 평소 심한 부부싸움을 자주 벌였다는 이웃사람들의 말에 따라

부부싸움끝에 참극이 빚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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