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유해업소 난립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8-03 08:41:00 수정 2001-08-03 08:41:00 조회수 0

학교 주변에 청소년 유해업소가

난립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이 학교 주변의

청소년 유해업소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당구장과 게임방,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천5백여곳이

학교주변 2백미터 안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당구장이 3백여곳으로 가장 많았고

유흥주점이나 단란주점도 백60여곳이 있었으며,

전체 유해업소의 절반이 넘는 8백여곳이

초등학교 주변에

밀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화구역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아

이전 또는 폐쇄돼야 할 업소는

66곳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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