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 유원지 안전책임 경찰조사(수정본)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8-07 18:02:00 수정 2001-08-07 18:02:00 조회수 3


지난 3일 화순군 남면 사평휴양림 물썰매장 안전사고를 수사중인 화순경찰서는 내일 중으로 관리소장 주 모씨를 소환해 물썰매장 시설물 관리 등 안전상 과실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안전요원 등을 상대로
1차 참고인 조사를 벌인 결과 물썰매를 타던
10살 이주운양이 안전벽 사이로 튀어나온 쇠파이프에 다리가 다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관리소장인 주씨가 물썰매장 시설물 안전관리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를 조사한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현재 주운양은 지난 3일 안전사고로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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