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영.호남 섬진강 헤엄쳐 건너기 행사에 참가했던 어린이 3명이
강물에 빠져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쯤
경남 하동군 악양면 휴식공원앞 섬진강에서 섬진강 건너기 행사에 참가했던
광주시 문흥동 7살 주성연군과
광주시 금남로 7살 최수민 양 등
3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또 7살 이가연양이 물에 빠져 실종됐고
7살 최민혁 군 등 3명은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어린이들은 광복절을 기념해 열린
영호남 섬진강 건너기 행사에 참가했다가 행사장에서 떨어진 곳에서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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