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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봉근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국책사업인 도청 이전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할것을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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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장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시 도 통합을 추진하려면
관련 법령 개정등 13단계의
복잡 다단한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차 의장은 또
전남의 동서 갈등이 심화되고,
도청이전 소재지 변경에 관한
조례안을 재상정할 경우
의원들의 합의가
어려울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와관련해
통추위소속 도의원 16명은
즉각 반박성명을 내고
차 의장이 의원들과 상의한번 없이
개인 의견을 피력한데 대해
참담함을 금할수 없다며
이를 즉각철회할것을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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