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쓰레기 봉투 공급 판매 일당 검거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8-02 17:24:00 수정 2001-08-02 17:24:00 조회수 3



가짜 쓰레기봉투를 대량으로 유통시켜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가짜 쓰레기 봉투를

광주지역에 알선 판매해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광주시 임동 26살 박모씨등 4명을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41살 정모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박씨 등은 가짜 쓰레기 봉투 6만여장을 광주시내 마트 등에 공급 알선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해 지금까지 7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정씨가 가짜 쓰레기 봉투를 제조해 유통시킨 주범으로 보고

정씨를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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