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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수 돌산에서는 무공해 고들빼기가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독특한 향과 쌉쌀한 맛의
고들빼기 김치는 갓에 이어
남도지방의 전통식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30헥타에 이르는
여수 돌산지역의 고들빼기 재배단지,
예전같으면 추석무렵이 지나야
맛볼 수 있었던 고들빼기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고 있습니다.
조기파종을 통해
출하시기를 두달 가량 앞당긴 것입니다.
이곳 돌산지역의
연간 고들빼기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에 30%인 450톤,
돌산지역 작목반에서
등급별로 선별,포장된 고들빼기는
2KG당 2천5백원선에
전량 서울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STAND-UP)
고들빼기 김치의 독특한 향과
쌉쌀한 맛은 여름철 입맛을 돋구는데
제격입니다.
◀INT▶
고들빼기는 줄기에 함유된 진액성분으로
병해충 발생이 없어 농약을 쓰지 않는
무공해 작물입니다.
◀INT▶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육성재배한 돌산 고들빼기 김치가
돌산 갓에 버금가는 남도지방의 전통식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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