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해양 박물관 승격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01-08-08 15:57:00 수정 2001-08-08 15:57:00 조회수 0

◀ANC▶

고대 해상 항로의 길목인 서남해에서는 해저유물이 자주 발견되고 있습니다.



인류의 유산인 해저유물을 체계적으로

발굴 조사하고 전시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국립 해양유물 전시관을 박물관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수만점의 송·원대 유물과 함께 발견된 신안선, 고려청자등과 함께 발견된 완도선등

최근 30년동안 서남해상에서는 해저유물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해저유물의 문화재 가치도 높지만 고대해상항로의 실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 입니다.



신안선의 복원작업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축적된 경험은 이제 전국에 걸친 발굴작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2백여곳으로 늘었다...)



침몰선의 복원과 연구 전시를 위해서는 국립 해양유물 전시관이 건립돼 해마다 많은 관람객들이 고대 해양문화의 삶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INT▶최옥현 성남 대원초등

(책에서만 봤던 유물을 직접 볼수있어 좋았다)

◀INT▶최경양 경기 남양주

(방학중 애들 데리고 왔는데 도움이 됐다)



그러나 문화관광부 산하의 4급 기관인 전시관 체제로는 해양 박물관 역할을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전시공간과 연구인력이 부족해 선조들의 찬란했던 해양문화를 본격적으로 연구 탐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SU//우리나라 수중 고고학의 시작이 된 국립해양유물 전시관,, 그러나 수중유물의 보다나은 보존과 처리, 전시를 위해서는 단순한 전시관이 아닌 박물관으로 위상과 기구가 격상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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